이보미 1타차 2위…日투어 리코컵 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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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이지희도 2타차 선두 추격
‘태극 낭자’들이 일본 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엔) 2라운드에서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이보미(24·정관장·사진)는 22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CC(파72·6467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선두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에게 1타 뒤진 2위를 달렸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공동선두에 올랐던 이보미는 올 시즌 일본에서 2승을 거두며 맹활약을 펼쳤다.
미국 LPGA투어 상금왕인 박인비(24)는 이날 4타를 줄이며 합계 6언더파로 ‘맏언니’인 이지희(33)와 공동 3위에 포진했다.
전날 공동 4위였던 일본 투어 상금왕 전미정(30)은 이븐파에 그치며 합계 2언더파로 신지애(24·미래에셋)와 공동 12위로 밀렸다.
전날 1오버파에 그쳤던 김효주(17·롯데)는 1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로 후도 유리(일본)와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는 올 시즌 일본 투어 챔피언들과 상금랭킹 상위 25명, 세계 랭킹 상위 25명 등 까다로운 자격 요건을 통과한 30명만 출전한 왕중왕전으로 우승상금만 2500만엔(3억2800만원)에 달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이보미(24·정관장·사진)는 22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CC(파72·6467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선두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에게 1타 뒤진 2위를 달렸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공동선두에 올랐던 이보미는 올 시즌 일본에서 2승을 거두며 맹활약을 펼쳤다.
미국 LPGA투어 상금왕인 박인비(24)는 이날 4타를 줄이며 합계 6언더파로 ‘맏언니’인 이지희(33)와 공동 3위에 포진했다.
전날 공동 4위였던 일본 투어 상금왕 전미정(30)은 이븐파에 그치며 합계 2언더파로 신지애(24·미래에셋)와 공동 12위로 밀렸다.
전날 1오버파에 그쳤던 김효주(17·롯데)는 1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로 후도 유리(일본)와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는 올 시즌 일본 투어 챔피언들과 상금랭킹 상위 25명, 세계 랭킹 상위 25명 등 까다로운 자격 요건을 통과한 30명만 출전한 왕중왕전으로 우승상금만 2500만엔(3억2800만원)에 달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