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장을 석권한 미건의료기(사장 이재화)는 1998년부터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려, 수출 첫해 만불에 지나지 않던 규모를 수출 효자기업의 반열까지 올려 놓으며 명실상부 세계인이 사랑하는 의료기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미국과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열사의 땅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는 물론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대체의학과 동양의학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제품이 국내보다 더 고가에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건의료기에 대한 세계인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건의료기는 현재 제품을 수출 납기일에 맞추기 위해 생산라인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2010년 하반기에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MG-8800 매트는 자연적 환경과 식생활 등 문화적 환경을 고려해 우리 몸에 가장 적합한 수면환경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매트다. 이 제품은 기존 온열기에만 사용되던 도자를 접목시켜 매트 하나만으로도 최고의 효능·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 각종 보호회로 내장 및 2중 안전장치를 사용함은 물론 과열·과전류 방지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기장 감쇠발열선을 사용해 자기장 발생을 억제하고 접지회로를 통해 전기장을 감쇠시킴으로서 최근 불고 있는 소비자들의 전자기장 안전에 대한 문제에도 완벽한 대비를 한 제품이다.

이런 제품의 기능적인 측면들을 바탕으로 유사기능의 매트 중에서 가장 우수한 효능·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평가이다.

제품의 품질·효능·소비자만족도의 3요소가 골고루 갖춰진 미건의료기의 MG-8800매트는 금년에도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최하는 ‘2012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대상’ 의료기기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회사 측은 20년이 넘는 미건의료기의 경험과 기술로 대한민국 의료기기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세계 속에서 당당히 우뚝 선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