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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IP)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최근 국내 기업 운영에 구체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 기업을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견인하는 검증된 시스템으로 기업이 사업 단계에서 기술과 수익모델을 매칭하는 난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내고 수익모델을 창조하는 기술을 사업화하는 (주)애니파이브시스템(www.anyfive.com, 김기종 대표이사)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니파이브시스템은 연구소 및 지식재산권 산업의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공기관, 대학, 민간기업 등에 주요 고객을 보유한 시장점유율 80%의 IPR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R&D, 지식재산서비스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관련 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매출의 약 20%를 기술개발에 투자하는 연구 중심의 기업으로 2010년 벤처기업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기종 대표는 “IP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정부 주도보다는 민간 기업이 시장 흐름을 주도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국내 대기업 시장을 적절히 대처하며 특허 자산 평가분석에 관심을 갖고 해외시장 사업화를 위한 제품기술에 글로벌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애니파이브시스템은 기업 및 공공부문 연구소에서 IT솔루션과 핵심 전문가를 통해 국가기술 거래기관 통합, 인터넷특허 기술 장터 구축, 대기업 및 대규모 공공사이트의 지식재산관리 인프라 구축, 전자연구노트기술 개발 및 구축 등 R&D에 투자하며 특허, 상표 S/W 등록 등 약 30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김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6개월 단위의 차기 솔루션을 출시하고 중장기적으로는 2년 단위로 회사의 비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해 기업의 성장비결에 철저하고 체계적인 계획이 바탕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서 수익을 창출하면 매출 이익 부문에서 일정 부분을 보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니파이브시스템을 키우는 원동력인 ‘인재’의 능력이 대한민국을 세계 최다 초일류기업 보유 국가로 만들 원동력이 되어줄 미래를 김 대표는 기대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