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재정절벽' 꼬인 실타래 풀리나…나로호 오늘 '우주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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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와 의회간 '재정절벽' 협상이 본격화됨에 따라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부 장관이 29일(이하 현지시간) 의회 여야 지도자들과 회동한다.
협상 참가자 중 한 명인 베이너 하원의장이 28일 협상을 통해 세금 인상과 지출 삭감을 피할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긍정론을 피력해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9일 밋 롬니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혀 재정절벽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바마가 롬니와 회동하는 것은 지난 6일 대통령 선거 이후 처음이다.
이러한 미국 재정절벽 협상 기대감에 글로벌 증시도 화답했다.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6.98포인트(0.83%) 오른 1만2985.11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99포인트(0.79%) 뛴 1409.9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3.99포인트(0.81%) 상승한 2991.78을 각각 기록했다.
앞서 열린 유럽증시도 재정절벽 협상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28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6% 상승한 5803.28로 장을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15% 오른 7343.41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37% 오르면서 3515.19로 마감
했다.
오늘 우리나라의 우주 진출 노력이 집약된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두 차례의 실패를 딛고 우뚝 서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발사 시간대는 잠정적으로 29일 오후 4시와 6시 55분 사이로 정해졌으나, 정확한 발사시각은 기술적 검토와 발사관리위원회 회의를 거쳐 오후 1시 30분께 발표된다.
나로우주센터는 전날 나로호 발사를 위한 최종 리허설과 그에 따른 분석을 마친 데 이어 이날 오후 연료 주입과 카운트다운 등을 거쳐 나로호를 발사할 예정이다.
안철수 전 후보의 애매한 발언이 문재인 통합민주당 대선 후보측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무슨 일을 할 때 제 개인의 입장이 아니라 지지해주신 분들의 입장에서 판단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안 전 원장은 지난 23일 대선 후보를 사퇴하고 칩거에 들어간 지 5일 만인 이날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 근처에서 본부장 및 실장급 관계자 10여명과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남스타일'이 빌보드차트 5위로 재상승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어왔다.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28일 '강남스타일'이 메인차트인 '핫 100'에서 지난주의 7위보다 두 계단 높은 5위로 올라갔다고 발표했다.
'강남스타일'은 7주 연속 2위에서 정상 도전을 하다가 2주 전 5위, 지난주 7위로 연이어 하락했지만, 이번 주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리아나의 '다이아몬즈'(Diamonds)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9주 연속 1위를 지키며 '강남스타일'의 정상 등극을 막았던 마룬 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는 지난주 2위로 떨어진 데 이어 이번주에는 3위로 내려갔다.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기온이 급강하해 출근길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5도로 중부지방은 전날보다 낮고 남부지방은 전날과 비슷하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증권금융팀장
협상 참가자 중 한 명인 베이너 하원의장이 28일 협상을 통해 세금 인상과 지출 삭감을 피할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긍정론을 피력해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9일 밋 롬니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혀 재정절벽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바마가 롬니와 회동하는 것은 지난 6일 대통령 선거 이후 처음이다.
이러한 미국 재정절벽 협상 기대감에 글로벌 증시도 화답했다.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6.98포인트(0.83%) 오른 1만2985.11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99포인트(0.79%) 뛴 1409.9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3.99포인트(0.81%) 상승한 2991.78을 각각 기록했다.
앞서 열린 유럽증시도 재정절벽 협상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28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6% 상승한 5803.28로 장을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15% 오른 7343.41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37% 오르면서 3515.19로 마감
했다.
오늘 우리나라의 우주 진출 노력이 집약된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두 차례의 실패를 딛고 우뚝 서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발사 시간대는 잠정적으로 29일 오후 4시와 6시 55분 사이로 정해졌으나, 정확한 발사시각은 기술적 검토와 발사관리위원회 회의를 거쳐 오후 1시 30분께 발표된다.
나로우주센터는 전날 나로호 발사를 위한 최종 리허설과 그에 따른 분석을 마친 데 이어 이날 오후 연료 주입과 카운트다운 등을 거쳐 나로호를 발사할 예정이다.
안철수 전 후보의 애매한 발언이 문재인 통합민주당 대선 후보측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무슨 일을 할 때 제 개인의 입장이 아니라 지지해주신 분들의 입장에서 판단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안 전 원장은 지난 23일 대선 후보를 사퇴하고 칩거에 들어간 지 5일 만인 이날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 근처에서 본부장 및 실장급 관계자 10여명과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남스타일'이 빌보드차트 5위로 재상승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어왔다.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28일 '강남스타일'이 메인차트인 '핫 100'에서 지난주의 7위보다 두 계단 높은 5위로 올라갔다고 발표했다.
'강남스타일'은 7주 연속 2위에서 정상 도전을 하다가 2주 전 5위, 지난주 7위로 연이어 하락했지만, 이번 주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리아나의 '다이아몬즈'(Diamonds)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9주 연속 1위를 지키며 '강남스타일'의 정상 등극을 막았던 마룬 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는 지난주 2위로 떨어진 데 이어 이번주에는 3위로 내려갔다.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기온이 급강하해 출근길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5도로 중부지방은 전날보다 낮고 남부지방은 전날과 비슷하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증권금융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