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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제조업지표 부진 '일시적'…12월 반등 기대"-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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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투자증권은 4일 미국의 11월 제조업지수가 3년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11월 제조업지수는 49.5를 기록, 10월의 51.7에 비해 낮아졌다. 이는 2009년 7월 이후 3년4개월 만에 최저치로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51.0에도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민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제조업 지수가 경기 기준선을 밑돈 것은 허리케인 샌디와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이미 전월 대비 하락할 것이라고 봤지만 실제로는 그 하락폭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제조업지수의 하락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진단이다. 미 제조업 경기의 회복 추세는 훼손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11월 제조업 지수가 하락했지만 이것이 미 제조업 경기가 다시 침체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허리케인 '샌디' 이후의 복구 수요와 재정절벽 이슈에 대한 합의 등을 바탕으로 12월 제조업 지수는 재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마지막 열리는 미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각 양적완화 조치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도 긍정적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연말에는 세금 감면안의 연장 여부와 관련된 재정절벽 이슈 뿐 아니라 월 450억달러의 장기 국채 및 모기지 채권을 매수하고 단기 채권을 매도하는 오퍼레이션트위스트(OT)2의 종료도 예정됐다"며 "지난 2012년 8월 재정절벽 우려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했던 미 ISM 제조업 지수가 9월 FOMC에서 3차 양적 완화가 결정되면서 다시 반등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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