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6'카드, 음식점·주점 1% 포인트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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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신상품
삼성카드는 30·40대 남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6’ 카드를 내놨다. 연말정산에서 이익을 보겠다며 머리를 쓰기보다 포인트를 쌓고 할인을 받아 간단하게 만회하겠다는 고객에게 어울리는 카드다.
6카드는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5%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남성들이 부서 회식 등에서 자주 이용하게 되는 음식점 및 주점에서는 포인트 적립률이 1%로 높아진다. 대중교통 요금과 이동통신 요금을 결제할 때도 적립률이 기본 적립률의 2배가 된다.
택시와 편의점, 골프연습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 7만원 이상 결제시 3000원이 깎인다. 할인혜택은 전월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3회, 60만원 이상이면 월 6회까지 받을 수 있다. 스피드메이트에서 차량정비 서비스를 이용하면 엔진오일(오일필터와 에어크리너 포함) 교환 시 2만원 할인(연 2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6플러스’ 카드는 6카드 서비스에 CGV 온라인 및 현장 예매 시 5000원 할인, 아웃백 30% 할인, 주요 놀이공원 최대 50% 할인, 호텔 무료 발렛파킹 등 비자플래티늄 서비스 등이 추가된다.
연회비는 6카드가 국내용 2만원, 해외겸용 2만5000원이며 6플러스 카드는 국내용 5만5000원, 해외겸용 6만원이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