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940선을 회복한 5일 '2012 제 17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구창모 동양증권 금융센터청담지점장은 이날 수익률을 4.89%포인트 끌어 올리며 누적손실폭(-0.93%)을 축소해 원금 회복을 눈앞에 뒀다.

구 지점장은 관망세를 유지했지만 각각 5400만원, 3100만원 가량을 편입해 보유하고 있는 씨티씨바이오오스템임플란트가 6.96%, 7.11% 상승해 수익률이 크게 개선됐다.

반면 대회 2위를 기록 중인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의 수익률은 10.49%포인트 하락해 누적수익률이 9.29%로 크게 낮아졌다. 순위는 2위를 유지했다.

이 과장은 대유신소재 전량을 매도해 800만원 가량의 손실을 입었으며 이날 하한가로 추락한 하츠의 평가 손실이 크게 불어나면서 발목을 잡혔다.

그 밖에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PWM센터 PB팀장과 박상철 하이투자증권 구서지점 과장의 수익률도 각각 5.33%포인트, 6.65%포인트 하락했다.

1위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의 수익률은 0.61%포인트 내렸지만 순위 변동 없이 1위를 유지했다. 누적수익률은 27.77%를 기록 중이다.

2012년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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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