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과 휘발유 재고가 1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어제(4일)보다 62센트(0.7%) 떨어진 배럴당 87.8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1.09달러(0.99%) 하락한 배럴당 108.75달러 선에서 움직였습니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는 11월 민간부문 고용이 11만8천명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예측치를 밑도는 수준입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감소했지만 휘발유 재고가 790만 배럴 증가해 시장 예측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금값은 미국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어제보다 2달러(0.1%) 내려간 온스당 1693.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세계 최고령인 사망 `116세` ㆍ10대女, 차 훔치고 은행털어 `유튜브에 자랑`…검거 ㆍ브라질 공포 몰래카메라 2탄 등장 `이번에는 시체` ㆍ하나경, 홀딱 벗은 레드카펫 `과감한 가슴 노출~` ㆍ박재범 최고 시청률, 섹시 코미디 지존으로 거듭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