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전망한 올해 2.4%의 경제성장률 달성이 사실상 어려워보입니다. 오늘 한국은행은 3분기 국민소득(잠정) 발표를 통해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기대비 0.1%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명목 국민총소득 역시 전기대비 0.4% 감소했고 실질 국민총소득은 0.5% 증가했지만 전기대비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로써 올해 2.4%의 경제성장률은 힘들게 됐습니다. 올해 1분기 실질 GDP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했지만 2분기에는 2.3%, 3분기에는 1.5%로 급감했습니다. 전망치인 2.4%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략적으로 4분기에 전년동기대비 2.8%, 전분기 대비 1.6% 증가해야하는데 이를 뒷바침 할만한 경기호전 시그널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장관계자들은 한국은행이 예상한 내년 3.2% 성장률 역시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세계 최고령인 사망 `116세` ㆍ10대女, 차 훔치고 은행털어 `유튜브에 자랑`…검거 ㆍ브라질 공포 몰래카메라 2탄 등장 `이번에는 시체` ㆍ하나경, 홀딱 벗은 레드카펫 `과감한 가슴 노출~` ㆍ박재범 최고 시청률, 섹시 코미디 지존으로 거듭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