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1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주 말에 비해 21.98포인트(1.07%) 상승한 2,083.77로, 선전성분지수는 76.11포인트(0.93%) 오른 8,265.79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증권과 3차원인쇄, 항공, 농업, 시멘트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진핑 총서기가 지난주말 광둥성을 방문해 개혁,개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천명한 것이 덩샤오핑이 지난 1992년 단행한 `남순강화`의 재판으로 해것되면서 증시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두 증시 모두 거래도 활발해 상하이증시는 814억위안,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712억위안으로 집계됐다. 중국 위안화의 달러 대비 환율은 사흘 만에 하락했다. 중국 외환교역센터는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가격을 지난주말보다 0.0008위안 내리 6.2922위안으로 고시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전기 뱀장어의 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눈길` ㆍ中 오래달리기에도 애국심 강조 ㆍ운전 배우는 개들 등장 `가능할까` ㆍ현아 소주 광고, 19금 섹시 댄스 논란! “술은 어른들이 먹는거라지만…” ㆍ전설의 비주얼샷, 정우성 장동건 전지현 ‘예술 작품이 따로 없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