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해외점포 영업실적 곤두박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융감독원은 올 회계연도 상반기(4~9월) 손해보험사 해외 점포의 순손실이 64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770만달러의 이익을 냈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의 태국 홍수, 뉴질랜드 지진 관련 보험금 지급이 올해로 이어지면서 손실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회사별로는 태국 홍수의 직격탄을 맞은 코리안리의 손실이 1355만2000달러로 가장 컸다. 반면 삼성화재(568만6000달러) 동부화재(208만7000달러) 등은 흑자를 냈다. 해외 점포를 운영 중인 손해보험사는 삼성 현대해상 LIG 동부 코리안리 메리츠 등 6개사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회사별로는 태국 홍수의 직격탄을 맞은 코리안리의 손실이 1355만2000달러로 가장 컸다. 반면 삼성화재(568만6000달러) 동부화재(208만7000달러) 등은 흑자를 냈다. 해외 점포를 운영 중인 손해보험사는 삼성 현대해상 LIG 동부 코리안리 메리츠 등 6개사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