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병원(강남병원장 임정환·사진)은 척추외과, 정형외과, 내과, 진단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15명의 전문의와 200여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척추센터와 척추건강연구소, 관절센터 등 치료병원으로서 필요한 인력과 시설 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척추디스크 수술의 경우 환자들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수술을 시행한다.

환자들은 수술 없이 하루 만에 간단하게 디스크 및 협착증치료에 적합한 신경성형술에서부터 수술 후 입원이 필요 없이 당일 퇴원이 가능한 수핵성형술, 자신의 골수를 추출해 연골결손 부위를 치료하는 자가골수줄기세포치료술까지 선택할 수 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척추에 대한 상식과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편견을 없애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1만여명이 넘는 이들이 이 강좌를 들으며 많은 정보를 얻었다.

안세병원 측은 “끊임없이 첨단수술법을 개발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더욱 다양한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