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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메디컬코리아 대상] 의료계에도 글로벌 바람…상위 병원간 경쟁 갈수록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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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평 - 서영준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2012 메디컬코리아 대상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까지 4회 연속 국내 최고의 암센터로 선정되면서 올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삼성서울병원을 필두로 독보적 위치를 구축하고 있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센터,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센터, 분당제일여성병원 불임센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센터 등이 최고의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또 차병원의 검진국제진료센터, 의료관광 부문의 선병원 국제검진센터, 강동경희대병원의 양한방협진 국제진료센터도 돋보인다.

    명품 전문병원분야에서는 고도일병원, 연세바른병원, 서정한의원, 365mc비만클리닉, 숨이비인후과 수면클리닉 등이 최고의 수준을 인정받았다. 올해 신설된 인권분만부문의 동원산부인과도 눈에 띈다.

    제약회사 분야에서는 보령제약이 연구개발(R&D) 부문의 선구적 업적으로 종합대상인 식약청장상을 차지했고, 사회공헌 부문의 JW중외제약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최근의 사회분위기에 적극 기여함으로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의료기기 부문의 한국지멘스, 줄기세포업체인 미라(주)와 30여년간 병원인테리어라는 한우물을 판 이지퍼시픽종합건설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는 지방 명문병원이 대다수 탈락했다. 소비자 조사 참가자의 다수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우수병원의 수도권 쏠림현상이 더 심화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점이다. 수도권과 지방 간 의료 이용의 질적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 절실한 시점이다. 수도권의 우수병원들이 지방병원들과 인력 및 정보 교류의 장을 활성화해 의료서비스의 지역 간 편차를 줄이는 데 앞장서 줬으면 한다. 한경에서도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별, 지역별 우수 메디컬센터 및 명품병원을 선정해 종합병원의 특화 및 중소병원들의 전문화, 지방병원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나아가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난 노인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에 대해서도 조사해 소비자들의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기를 기대한다.

    서영준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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