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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메디컬코리아 대상] 대전선병원, 진단~치료 '원스톱' 진료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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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관광
    대전 선병원 국제검진센터(이사장 선두훈·사진)는 지난 8월 유성으로 확장 오픈한 이후 외국인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 검진환자 수는 500여명에 달한다. 선병원 국제검진센터를 찾은 외국인 환자들은 몽골, 중국, 카자흐스탄, 베트남, 필리핀 등 국적이 다양하다. 한번 다녀간 환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해외 환자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선병원 국제검진센터는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세계적인 병원 설계사인 미국 HDR사가 설계를 맡았으며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 기준에 맞췄다.

    검진부문 단독 JCI 인증은 세계 최초다. 국내에선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에 ‘건강검진’ 부문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최첨단 장비도 도입했다. 심혈관을 수초 내에 아무 자극 없이 정밀 진단할 수 있는 256채널 듀얼소스 심장 전용 CT뿐만 아니라 기존 검사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하면서도 정확히 암을 진단하는 PET-CT를 가동하고 있다.

    유방암 검사에서도 오진율을 낮추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유방 전용 초음파기와 첨단 유방 전용 초음파 자동 스캐너의 병행 진단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또 정확한 검진을 위해 검진센터에만 11개과 30여명의 검진 전담 전문의가 배치된다. ‘진단에서 치료까지’를 모토로 원스톱 진료시스템도 구축했다.

    해외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의사 출신 현지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국제진료팀(영어권, 중국, 러시아, 몽골 등)은 해외 환자가 입국할 때부터 병원을 떠날 때까지 1 대 1 전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공항 리무진 픽업 서비스, 다국어 서식(5개 국어), 국가별 식단, 외국인 전용 휴대폰, 다국어 안내책자 등도 제공된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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