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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 저장탱크로 바꿨더니 LPG값 낮추고 안전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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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협회, 전환사업 실시
    가구마다 배달해서 쓰는 LPG(액화석유가스) 용기를 100~200가구가 함께 쓰는 소형 저장탱크(사진)로 대체해 서민들의 생활, 난방연료인 LPG 가격을 10%가량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용기 비용을 아끼고 유통구조가 축소되기 때문이다.

    대한LPG협회는 내년부터 5년간 총 213억원 규모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소형 저장탱크 전환 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발표했다.

    LPG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 주민과 영세상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서민연료다. 용기 배달 방식이어서 용기제작과 유통 비용이 높았다.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은 3t 미만의 소형탱크를 설치해 100~200가구가 함께 사용하고 벌크로리 차량을 통해 LPG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지난 10월 기준 유통단계별 LPG 공급가를 살펴보면 ㎏당 2115원인 소비자값 가운데 충전·판매 단계의 유통비용과 마진이 881원으로 40% 이상을 차지했다.

    LPG협회 관계자는 “용기배달 공급방식을 바꾸고 다단계 유통구조를 줄이면 저소득층의 부담이 적어지고 계량 방식을 통해 도시가스(LNG)처럼 편리하게 쓸 수 있다”며 “충전 횟수와 배관 이음매가 줄어들어 시설 안전성도 5배 정도 개선된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기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사회복지시설이 우선 순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LPG 업계는 9월부터 ‘LPG희망충전기금’으로 춘천과 경북 청송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소형 저장탱크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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