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초등학교서 총기 난사 사고…최소 2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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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20명을 포함, 최소 28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를 찾아가 어머니와 유치원생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고, 사건 직전 자택에서 부친 역시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뉴저지에서 실종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다는 추정이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부모를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사건이 가족 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좁히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20명을 포함, 최소 28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범인인 애덤 란자(20)는 이날 오전 9시40분께 모친이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를 찾아가 어머니와 유치원생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고, 사건 직전 자택에서 부친 역시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범인의 여자친구와 다른 친구 한 명이 뉴저지에서 실종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다른 희생자가 있을 수도 있다는 추정이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부모를 먼저 살해한 점으로 미뤄 이번 사건이 가족 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좁히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