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10시 25분께 청주시 흥덕구 한 주택에서 모 중학교 1학년 A(14)군이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44)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어제 오후 아들이 학원에 가기 싫다고 해 혼을 냈다"고 말했다.

숨진 A군의 몸에서는 특별한 외상의 흔적이 없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