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1주기 금수산태양궁전 개관…김정은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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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7일 오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1주기를 맞아 그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개관식을 거행했다.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금수산태양궁전 개관식을 실황 중계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그의 부인 리설주는 당·정·군의 고위 간부와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검은 상복 차림의 리설주는 배가 많이 부른 모습이어서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금수산태양궁전 개관식을 함에 따라 '영구보존'을 목적으로 방부처리된 김 위원장의 시신도 공개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의 1주기인 1995년 7월8일에도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 개관식을 가진 뒤 김 주석의 시신을 공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금수산태양궁전 개관식을 실황 중계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그의 부인 리설주는 당·정·군의 고위 간부와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검은 상복 차림의 리설주는 배가 많이 부른 모습이어서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금수산태양궁전 개관식을 함에 따라 '영구보존'을 목적으로 방부처리된 김 위원장의 시신도 공개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의 1주기인 1995년 7월8일에도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 개관식을 가진 뒤 김 주석의 시신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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