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증권시장 화제의 10대 뉴스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200조원 돌파와 테마주 불고정거래 감시강화, 30년물 국채 발행 등이 2012년 증권 시장 10대 뉴스로 선정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임원과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를 17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 시총 200조 돌파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지난 10월2일 200조원을 넘은 이후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이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 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난 13일 주가는 연초 대비 41.9% 증가했습니다.
▲테마주 등에 대한 불공정거래 감시 강화
대선·총선 등의 영향으로 비정상적으로 급등하는 정치인 테마주에 대해 금융당국과 함께 거래소가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테마주의 기승이 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금융당국은 두 차례에 걸쳐 시장 건전화 방안을 시행했습니다.
▲30년물 국채발행 성공
지난 7월25일 기획재정부가 30년물 국채 발행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9월11일 4천60억원을 첫 발행한 것을 시작으로 12월 현재 1조6천355억원이 발행됐습니다.
▲ETF시장 개설 10주년
ETF 시장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개설 10주년 만에 ETF 시장 순자산은 14조원을 넘어섰으며 세계 10위 시장으로 도약했습니다.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시장급변
2010년 5월 그리스 구제금융으로 촉발된 유럽 재정위기는 올해도 S&P의 유로존 9개국 신용등급 강등, 그리스·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 등이 터지면서 국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재정절벽 우려 본격 대두
미국의 경기부양책 종료와 자동재정적자감축 실행 전에 미 의회가 새 법을 제정하지 못할 경우 내년부터 세금인상과 정부예산 지출 삭감 등에 따른 유동성 위축이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국 국가 신용등급 상승
S&P, 무디스, 피치 등 3대 국제신용등급 기관이 사상 처음으로 일제히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증시는 지난 8월부터 9월 말까지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가 이어지며 6.18% 상승했습니다.
▲증권사 순익급감·구조조정
증권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영향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작년보다 각각 25.35%, 4.31% 감소했습니다.
▲ELW 시장 위축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 건전화 방안 시행에 다른 규제효과와 증권시장의 변동성 감소로 인해 올해 ELW 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작년 대비 80.74% 급감했습니다.
▲자본시장 법 개정안 국회통과 무산
글로벌 투자은행(IB) 육성, 대체거래소(ATS) 설립 등 자본시장과 금융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국회통과가 무산됐습니다.
어예진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실비오 베를루스코니, 27세女와 약혼 발표
ㆍ`스마트폰 떨어트려도 괜찮아` 스마트폰 에어백 특허 취득
ㆍ`세상에, 이런 경찰이…` 가난한男 딱지 떼면서 선행 `화제`
ㆍ윤형빈 정경미 공개 프러포즈 "설레고 멋져"
ㆍ손담비, `아찔한 섹시 댄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