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떡볶이가 머리 숙인 사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통 라운지
한 떡볶이 프랜차이즈 점포에서 불친절을 경험한 소비자의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일파만파로 번지자 해당 업체가 사이트에 사과문을 게재하는 일이 벌어졌다.
떡볶이 프랜차이즈 죠스떡볶이는 18일 ‘고객님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공식 홈페이지에 팝업창 형태로 띄웠다. 이 사과문에서 해당 업체는 “지난 16일 저녁 본사 가맹점과 관련해 문의한 고객님의 글을 17일 오전 확인하고 경위를 파악한 뒤 오늘 해당 가맹점에 경고와 1차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며 “고객들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16일 한 소비자는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외국인 바이어 2명을 데리고 죠스떡볶이 이대점을 방문해 맛있게 먹은 뒤 남은 음식을 포장해 달라고 하자 해당 점주는 ‘포장값도 안 나온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결국 포장을 해주기로 했지만 소비자 앞에서 “뭘 그걸 따로 해줘? 그냥 하나로 싸”라고 말하는 등 불친절한 태도를 보였다고 이 소비자는 설명했다. 이 글은 페이스북을 타고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떡볶이 프랜차이즈 죠스떡볶이는 18일 ‘고객님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공식 홈페이지에 팝업창 형태로 띄웠다. 이 사과문에서 해당 업체는 “지난 16일 저녁 본사 가맹점과 관련해 문의한 고객님의 글을 17일 오전 확인하고 경위를 파악한 뒤 오늘 해당 가맹점에 경고와 1차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며 “고객들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16일 한 소비자는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외국인 바이어 2명을 데리고 죠스떡볶이 이대점을 방문해 맛있게 먹은 뒤 남은 음식을 포장해 달라고 하자 해당 점주는 ‘포장값도 안 나온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결국 포장을 해주기로 했지만 소비자 앞에서 “뭘 그걸 따로 해줘? 그냥 하나로 싸”라고 말하는 등 불친절한 태도를 보였다고 이 소비자는 설명했다. 이 글은 페이스북을 타고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