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인도 현지법인인 두산파워시스템스인디아(DPIS)가 사업비 6000억원 규모의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 라라 발전소용 800㎿급 보일러 2기 공급계약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인도 카르나타카주 쿠드기 발전소용 보일러 3기 공급 계약에 이은 것이다. 두 사업의 규모는 총 1조5000억원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들 설비를 자체 기술로 제작해 2016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