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모바일] 학습효과 짱!…LTE로 원어민 회화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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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YBM 등과 제휴
LG유플러스, YBM 등과 제휴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부터 YBM시사, 이보영 화상영어, SDA삼육 등과 제휴를 맺고 화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배울 수 있는 롱텀에볼루션(LTE) 원어민 회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LTE 원어민 회화 서비스는 모바일로 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의 안정적인 LTE 전국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휴대폰으로 수업을 받는 동시에 교재를 볼 수 있어 전화 영어보다 학습 효과가 높다. 어디서든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한자리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 PC 화상영어보다 학습 효율성이 높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형 교재를 제공해 교재를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교재 위에 줄긋기, 글씨 쓰기 등의 기능을 제공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N스크린을 지원하기 때문에 자신의 휴대폰은 물론 PC와 태블릿PC뿐 아니라 다른 사람 휴대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LTE 원어민 회화 서비스 이용 요금은 기존 전화 및 PC 화상 강의 교육상품과 비교해 20~40%가량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영업 등 외근 업무가 많거나 회사 내 진급, 출장 준비 등으로 어학공부를 해야 하는 직장인과 취업을 위해 회화시험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용자의 90%가량이 직장인”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와 LG CNS 등 LG그룹 계열사들은 어학교육을 받으려는 임직원들에게 LTE 원어민 회화 서비스 교육비를 지원해 부족한 외국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G인화원도 다른 LG그룹 계열사들이 LTE로 외국어 공부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SK텔레콤과 KT 등 다른 통신사 가입자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