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한국인 근로자 4명 피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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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소속 한국인 근로자 4명이 17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에서 피랍됐다.
18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정확한 납치 경위나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돈을 요구한 납치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현지 공관과 현대중공업 지사 등은 현지 경찰과 협조해 피랍 근로자 석방 대책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나이지리아에선 피랍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나이지리아 건설회사 세트라코의 레바논 국적 근로자 2명이 납치됐다. 이들을 보호하려던 군인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앞서 9일에는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재무장관(58)의 모친 카메네 오콘조(82)가 피랍된 지 5일 만에 풀려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18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정확한 납치 경위나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돈을 요구한 납치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현지 공관과 현대중공업 지사 등은 현지 경찰과 협조해 피랍 근로자 석방 대책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나이지리아에선 피랍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나이지리아 건설회사 세트라코의 레바논 국적 근로자 2명이 납치됐다. 이들을 보호하려던 군인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앞서 9일에는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재무장관(58)의 모친 카메네 오콘조(82)가 피랍된 지 5일 만에 풀려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