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바하이텍이 대형 아몰레드 소스 드라이버 칩(Large AMOLED Source Driver)의 배치설계특허를 특허청으로부터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모델에 한해 영리목적의 이용권리는 최소 10년이다.

크로바하이텍은 지난 5월부터 ‘대형 아몰레드 IC분야’ 국책과제로 선정돼 정부지원 협약을 체결, 2012년도 기술혁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제(중기청) 정부지원금을 받고 있다.

크로바하이텍은 또 아몰레드 칩 등을 설계부터 웨이퍼테스트, 에셈블리(조립), 검사에 이르기까지 반도체설계부터 패키징까지 사업을 전방위로 확장할 수 있는 테스트하우스를 구축한 바 있다.

크로바하이텍 측은 "이번 대형 AMOLED 디스플레이 핵심구동 구동칩 설계의 배치설계특허 취득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의 전략적 우선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