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되고 교과서 개정에 따라 융합인재교육(STEAM,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이 강조되면서 체험 학습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웅진씽크빅의 체험 프로그램은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미술특별전’과 대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학과와 직업을 알아보는 ‘대학탐방 프로젝트’, 드라마 대왕의 꿈의 배경인 경주를 탐방하는 ‘경주역사 캠프’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미술특별전과 대학탐방은 종일형과 반일형으로 나뉘며, 하루에 반일형 두 가지를 모두 할 수 있는 결합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각 프로그램마다 재미있는 게임과 사후 모둠 활동을 접목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미술특별전에선 명작을 직접 그려 액자로 만들어 볼 수 있고 대학탐방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본인이 진학하고 싶은 대학교에서 명예 졸업식을 할 수 있다.

1박2일동안 진행되는 경주역사캠프에서는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작가의 특강과 게임 ‘신라의 보물찾기-런닝맨’을 진행한다.

대상은 예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웅진 맘스테이션 홈페이지(www.momstation.com)나 전화(031-956-7065~7066)로 신청할 수 있다. 씽크빅 회원이나 씽크빅 교사 자녀가 신청할 경우 가격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