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비리 연루' 연세대 전 야구감독 체포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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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은 야구특기생 입시비리에 연루된 연세대 전 야구감독 A(57)씨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연세대 야구부 감독 재직 당시 학부모로부터 자녀를 대학에 입학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A씨는 모 프로야구단 감독과 연세대 감독을 거쳐 현재 서울 모 고교의 야구감독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주 A씨의 신병을 확보하려 했으나 이미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A씨가 심장 관련 질환으로 지난주 입원해 현재 학교에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구특기생 입시비리와 관련해 지금까지 구속된 이들은 양승호 전 고려대·롯데 감독과 정진호 연세대 감독을 비롯해 전·현직 대학감독 6명, 고교 감독 1명, 야구협회 심판위원 2명, 학교 감독 출신의 브로커 2명 등 총 11명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씨는 연세대 야구부 감독 재직 당시 학부모로부터 자녀를 대학에 입학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A씨는 모 프로야구단 감독과 연세대 감독을 거쳐 현재 서울 모 고교의 야구감독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주 A씨의 신병을 확보하려 했으나 이미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A씨가 심장 관련 질환으로 지난주 입원해 현재 학교에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구특기생 입시비리와 관련해 지금까지 구속된 이들은 양승호 전 고려대·롯데 감독과 정진호 연세대 감독을 비롯해 전·현직 대학감독 6명, 고교 감독 1명, 야구협회 심판위원 2명, 학교 감독 출신의 브로커 2명 등 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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