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가 모 주류업체로부터 파격적인 억대 광고 제의를 받았으나 정중히 거절한 사실이 밝혀졌다.

12월18일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는 “최근 티아라가 모 주류업체로부터 억대 광고 제의를 받았으나 정중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티아라가 주류 광고 모델 자리를 거절한 것은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 소속사 측은 “티아라는 막내 아름(19)을 제외하고 모두 성인이다. 하지만 현재 청소년들의 장래희망 2순위가 연예인이니만큼 청소년 트렌드와 문화에 깊숙이 들어가있는 아이돌 그룹 중 한팀으로써 아이돌 스타의 춤과 노래, 패션, 행동들을 모방하는 청소년들에게 음주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주류 광고에 출연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여 정중히 거절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티아라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음주문화를 조성 할 수 있는 주류 광고에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