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2월 안에 구형 아이패드(1,2,뉴 아이패드)를 보유한 고객이 새 모델인 '아이패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미니'를 LTE로 개통할 경우 최대 40만원 까지 보상해준다고 21일 밝혔다.

반납하는 구형 아이패드는 구매 방식(자사, 타사, 외국구매 등)에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제품에 한해 A+와 A등급으로 구분해 보상한다. 액세서리 및 박스는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예컨대 아이패드 1 3G 16GB 모델의 경우 A+ 에 한해 11만원을 지원받는다. 뉴 아이패드 64GB 제품이 A+ 상태라면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전국의 올레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올레스마트블로그나 올레그린 콜센터 1577-6096(유료)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이패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9.7형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애플의 최신 A6X 칩, 영상통화인 페이스타임용 카메라 및 초고속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16GB 64만3000원, 32GB 76만2000원, 64GB 87만원이다.

7.9형 아이패드 미니는 3세대 아이패드 보다 23% 얇고 53% 가벼워졌다. 7.9형 멀티터치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 아이사이트(iSight) 카메라를 탑재했고 10시간 지속되는 대용량 배터리가 특징이다. 용량에 따라 16GB 46만7000원, 32GB 58만7000원, 64GB 70만6000원.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