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뱀띠 최고 주식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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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닷컴, 억대 '뱀띠' 주식부자 456명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1953년생)이 상장사 최고 ‘뱀띠’ 주식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재벌닷컴이 1789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가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지난 21일 종가기준)한 결과, 뱀띠 해에 태어난 억대 주식보유자는 모두 45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둘째 동생인 허 부회장은 이날 상장사 보유주식 가치는 3054억 원으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그는 2005년 GS칼텍스 사장에 오른 뒤 올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허 부회장과 1953년생 동갑인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2480억 원),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의 동생인 최정운 서울대 교수(1978억 원), 구자열 LS그룹 회장(1884억 원), 양용진 코미팜 회장(1318억 원),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1293억원), 김영봉 모토닉 회장(1032억 원) 등도 주식부자 상위에 랭크됐다.
80대 나이인 1929년생 뱀띠 부자로는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979억 원), 박성형 신라섬유 회장(735억 원) 등이 명단에 올랐다. 또 1941년생은 이길환 세운메디칼 대표이사(587억 원), 이병무 아세아시멘트 회장(380억 원), 1953년생은 김광호 모나리자 회장(546억 원), 김상태 평화정공 회장(501억 원), 배중호 국순당 사장(482억 원), 정광춘 잉크테크 대표이사(464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1965년생은 우종완 더베이직하우스 대표이사(604억 원),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이사(544억 원), 김담 경방 부사장(462억 원),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의 부인 김선정 씨(241억 원) 등이 명단에 올랐다.
1977년생은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인 임세령 씨(471억 원),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의 아들인 허서홍 씨(453억 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아들인 허진수 씨(253억 원) 등이 있다.
1989년생은 구본식 희성전자 사장의 아들인 구웅모 씨(585억 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씨(434억 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아들인 담서원 씨(329억 원),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조카인 이동준 씨(132억 원) 등 재벌가 총수 자녀가 많다.
출생연도별로 보면 1953년생이 143명으로 전체 31.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1965년생 125명(27.4%) 1977년생 68명(14.9%) 1941년생 62명(13.6%) 1989년생 36명(7.9%) 1929년생 15명(3.3%) 2001년생 7명(1.5%) 순이었다.
억대 뱀띠 주식부자 456명 중 1000억원 이상은 8명, 100억원 이상은 89명, 10억원 이상은 188명, 10억원 미만은 171명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1953년생)이 상장사 최고 ‘뱀띠’ 주식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재벌닷컴이 1789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가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지난 21일 종가기준)한 결과, 뱀띠 해에 태어난 억대 주식보유자는 모두 45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둘째 동생인 허 부회장은 이날 상장사 보유주식 가치는 3054억 원으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그는 2005년 GS칼텍스 사장에 오른 뒤 올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허 부회장과 1953년생 동갑인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2480억 원),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의 동생인 최정운 서울대 교수(1978억 원), 구자열 LS그룹 회장(1884억 원), 양용진 코미팜 회장(1318억 원),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1293억원), 김영봉 모토닉 회장(1032억 원) 등도 주식부자 상위에 랭크됐다.
80대 나이인 1929년생 뱀띠 부자로는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979억 원), 박성형 신라섬유 회장(735억 원) 등이 명단에 올랐다. 또 1941년생은 이길환 세운메디칼 대표이사(587억 원), 이병무 아세아시멘트 회장(380억 원), 1953년생은 김광호 모나리자 회장(546억 원), 김상태 평화정공 회장(501억 원), 배중호 국순당 사장(482억 원), 정광춘 잉크테크 대표이사(464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1965년생은 우종완 더베이직하우스 대표이사(604억 원),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이사(544억 원), 김담 경방 부사장(462억 원),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의 부인 김선정 씨(241억 원) 등이 명단에 올랐다.
1977년생은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인 임세령 씨(471억 원),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의 아들인 허서홍 씨(453억 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아들인 허진수 씨(253억 원) 등이 있다.
1989년생은 구본식 희성전자 사장의 아들인 구웅모 씨(585억 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씨(434억 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아들인 담서원 씨(329억 원),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조카인 이동준 씨(132억 원) 등 재벌가 총수 자녀가 많다.
출생연도별로 보면 1953년생이 143명으로 전체 31.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1965년생 125명(27.4%) 1977년생 68명(14.9%) 1941년생 62명(13.6%) 1989년생 36명(7.9%) 1929년생 15명(3.3%) 2001년생 7명(1.5%) 순이었다.
억대 뱀띠 주식부자 456명 중 1000억원 이상은 8명, 100억원 이상은 89명, 10억원 이상은 188명, 10억원 미만은 171명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