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480선에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3.56포인트(0.74%) 상승한 487.32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이틀째 '사자'에 나서며 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 역시 9억원 순매수로 사흘째 매수 우위를 지키고 있다. 반면 개인은 15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0.10%), 종이목재(-0.01%)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상승 중이다. 출판매체복제(6.74%), 오락문화(1.75), 디지털컨텐츠(1.80%)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대부분이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0.86% 오르고 있는 가운데 CJ오쇼핑,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다음, 포스코 ICT, CJ E&M, 씨젠 등도 상승 중이다.

시총 30위 내에서는 SK브로드밴드, GS홈쇼핑, 젬백스, 골프존, 게임빌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를 포함, 609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203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