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산업기술 출연(연), 중소·중견기업 인력과 기술지원 적극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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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산업기술연구회 소관 14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은 대한민국 산업기술혁신의 구심점으로서 국부창출을 견인하고 미래 국가경쟁력 강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또 국가과학기술 성과와 산업경제의 연계를 통해 국가과학기술에 실용성과 효용성을 더하고 원천기술 시대를 기반으로 산업기술 시대로 도약, 국민경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산업기술연구회 14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그동안 축적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산업의 뿌리인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출연(연)마다 별도의 중소·중견기업 조직을 만들어 연구장비, 고급인력, 기술, 시스템 중심의 지원을 시작했다. 생산기술연구원은 상시 기술지원전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760여종의 연구원 보유장비를 중소·중견기업에 개방하는 개방형 실험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자통신연구원은 상용화현장지원사업으로 3년간 627명을 기업에 파견지원했다. 철도기술연구원은 중소중견기업 기술사업화연구실을, 기계연구원은 기계기술교류회를, 화학연구원은 중소기업 한마음협의회, 글로벌센터니얼 중소기업 육성 등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 재료연구소의 1인1사 기술후견인 제도, 전기연구원의 원스톱 지원 제도 등 다양한 전천후 중소·중견기업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출연(연)이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과 함께 지식경제부 지원으로 출연(연)이 연계해 중소기업의 인력과 기술을 지원하는 기술인재지원사업과 생산현장종합지원사업이 있다.
기술인재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석·박사급 우수 연구인력 부족을 출연(연)이 지원하는 것이다. 출연(연)에 소속된 우수 연구인력을 출연(연) 멘토와 연계, 지원함으로써 인력지원 뿐만 아니라 출연(연)의 연구인프라를 함께 지원한다. 이 사업이 시작된 최근 3년간 231개의 중소·중견기업에 309명의 기술인재가 파견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을 이끌었다. 이 사업으로 국내최초 기술이 개발되고 매출이 획기적으로 증대한 기업도 있다.
생산현장종합지원사업은 출연(연)이 중소·중견기업의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이 산업기술연구회 온라인을 통해 애로기술 해결을 신청하면 출연(연) 소속 기술코디네이터가 기술지원책임자를 매칭해 기업 현장을 방문, 애로기술을 해결 해 준다. 지난 3년간 564개 중소·중견기업에서 642건의 기술 문제가 해결됐다. 이 사업의 성과로 세계적 기술이 개발돼 기술이전 협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참여기업 대부분이 만족하며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12월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500여명의 중소·중견기업과 출연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산업기술연구회 출연(연)의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경제불황의 긴 터널 속에서 인력과 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혁신 지원사업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산업기술연구회 소관 14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은 대한민국 산업기술혁신의 구심점으로서 국부창출을 견인하고 미래 국가경쟁력 강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또 국가과학기술 성과와 산업경제의 연계를 통해 국가과학기술에 실용성과 효용성을 더하고 원천기술 시대를 기반으로 산업기술 시대로 도약, 국민경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산업기술연구회 14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그동안 축적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산업의 뿌리인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출연(연)마다 별도의 중소·중견기업 조직을 만들어 연구장비, 고급인력, 기술, 시스템 중심의 지원을 시작했다. 생산기술연구원은 상시 기술지원전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760여종의 연구원 보유장비를 중소·중견기업에 개방하는 개방형 실험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자통신연구원은 상용화현장지원사업으로 3년간 627명을 기업에 파견지원했다. 철도기술연구원은 중소중견기업 기술사업화연구실을, 기계연구원은 기계기술교류회를, 화학연구원은 중소기업 한마음협의회, 글로벌센터니얼 중소기업 육성 등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 재료연구소의 1인1사 기술후견인 제도, 전기연구원의 원스톱 지원 제도 등 다양한 전천후 중소·중견기업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출연(연)이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과 함께 지식경제부 지원으로 출연(연)이 연계해 중소기업의 인력과 기술을 지원하는 기술인재지원사업과 생산현장종합지원사업이 있다.
기술인재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석·박사급 우수 연구인력 부족을 출연(연)이 지원하는 것이다. 출연(연)에 소속된 우수 연구인력을 출연(연) 멘토와 연계, 지원함으로써 인력지원 뿐만 아니라 출연(연)의 연구인프라를 함께 지원한다. 이 사업이 시작된 최근 3년간 231개의 중소·중견기업에 309명의 기술인재가 파견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을 이끌었다. 이 사업으로 국내최초 기술이 개발되고 매출이 획기적으로 증대한 기업도 있다.
생산현장종합지원사업은 출연(연)이 중소·중견기업의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이 산업기술연구회 온라인을 통해 애로기술 해결을 신청하면 출연(연) 소속 기술코디네이터가 기술지원책임자를 매칭해 기업 현장을 방문, 애로기술을 해결 해 준다. 지난 3년간 564개 중소·중견기업에서 642건의 기술 문제가 해결됐다. 이 사업의 성과로 세계적 기술이 개발돼 기술이전 협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참여기업 대부분이 만족하며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12월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500여명의 중소·중견기업과 출연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산업기술연구회 출연(연)의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경제불황의 긴 터널 속에서 인력과 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혁신 지원사업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