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먹는샘물 '삼다수'의 공급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27일 밝혔다.

광동제약 측은 "일부 언론에서 광동제약이 유통업체에 삼다수 500㎖ 제품은 10원, 2ℓ제품은 15원을 각각 인상하겠다는 것을 구두로 통보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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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삼다수 유통거래선이 바뀌면서 일부 기존 유통업체의 경우 '물량털기'가 있을 개연성은 있지만 공급가 가격인상은 검토해 본 적도 없는 사안"이라고 일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