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0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달 26일 1313억원, 27일 1151억원 등 3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에 바짝 다가서면서 차익성 환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207억원이 빠져나가 24거래일째 자금 이탈세가 계속됐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