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평양을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3일 외신에 따르면 슈미트 회장은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와 함께 개인 자격으로 사이버 공간의 마지막 국경선인 북한을 방문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슈미트 회장의 북한 방문이 이뤄지면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의 회장이 세계에서 가장 인터넷 통제가 엄격한 나라를 방문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된다고 외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슈미트 회장과 리처드슨 전 주지사의 북한 방문은 정치적으로 매우 예민한 시기에 이뤄지는 것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