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제작자 조현길,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드라마 아이리스의 제작자인 조현길 씨(48)가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조현길 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조 씨가 운영하던 식당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 씨의 승용차 안에는 빈 소주병 5개와 수면유도제, 타다 만 번개탄이 발견됐다.
경찰은 조 씨가 자택에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A4용지 6장 분량의 유서를 남긴 점과 타살 흔적이 없다는 점 등을 감안해 자살이라고 보고 있다. .
조씨는 영화 ‘가문의 위기’, ‘포화 속으로’ 등과 드라마 ‘아이리스’와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공동 제작을 맡은 유명한 제작자였다.
드라마 ‘아이리스’는 2009년 10월부터 12월까지 KBS2에서 방영된 대한민국 최초의 블록버스터 드라마이다. 제 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첩보원들의 이야기로 인기를 끌었다.
한경닷컴 최수아 인턴기자 suea@nate.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조현길 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조 씨가 운영하던 식당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 씨의 승용차 안에는 빈 소주병 5개와 수면유도제, 타다 만 번개탄이 발견됐다.
경찰은 조 씨가 자택에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A4용지 6장 분량의 유서를 남긴 점과 타살 흔적이 없다는 점 등을 감안해 자살이라고 보고 있다. .
조씨는 영화 ‘가문의 위기’, ‘포화 속으로’ 등과 드라마 ‘아이리스’와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공동 제작을 맡은 유명한 제작자였다.
드라마 ‘아이리스’는 2009년 10월부터 12월까지 KBS2에서 방영된 대한민국 최초의 블록버스터 드라마이다. 제 2차 한국전쟁을 막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첩보원들의 이야기로 인기를 끌었다.
한경닷컴 최수아 인턴기자 suea@nate.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