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제로인이 우체국보험적립금 위탁펀드의 성과를 평가하는 펀드평가사로 선정됐다.

우정사업본부는 2013년 위탁운용 펀드평가사에 KG제로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KG제로인은 2014년까지 향후 2년간 우체국보험적립금 위탁펀드 평가 업무 수행과 함께 자산운용 컨설팅 및 금융정보 제공 등을 맡게 된다.

KG제로인은 KBP펀드평가, 모닝스타펀드평가와 우체국보험적립금 펀드평가사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신용인 KG제로인 사장은 " 펀드평가사로 선정된 것에 깊은 감사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체국보험적립금을 위한 지원시스템과 전문인력 등을 배치해 원활한 운용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