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4일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져있고, 동해안과 경남 일부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대관령 기온이 영하 25.3도, 서울은 영하 14.3도까지 떨어졌다. 전일인 3일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밖의 지방도 영하 15도 아래로 내려간 곳이 많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대구 0도로 전일보다 조금 높겠다.

이번 주말도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일요일인 6일에는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그러나 이번 달 내내 예년보다 추운 날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또 다음날인 5일 아침부터 낮 사이 서울을 포함한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또 강원 영서 북부 지방에는 눈이 조금 오겠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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