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비에이치아이, 닷새째↑…"엔화 약세 수혜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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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치아이가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엔 환율 하락으로 영업외 수지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업계의 평가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비에이치아이는 전일 대비 650원(2.33%) 오른 2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컨센선스를 큰 폭으로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원·엔 환율의 하락으로 비에이치아이가 보유 중인 18억1000만엔 규모의 외화차입금에서 외환관련 이익이 대규모로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일본 자민당이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피력한 만큼 엔화 약세에 따른 수혜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4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비에이치아이는 전일 대비 650원(2.33%) 오른 2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컨센선스를 큰 폭으로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원·엔 환율의 하락으로 비에이치아이가 보유 중인 18억1000만엔 규모의 외화차입금에서 외환관련 이익이 대규모로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일본 자민당이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피력한 만큼 엔화 약세에 따른 수혜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