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 살아났네!… 미국시장 '200만·40만' 클럽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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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자동차가 4년 만에 '200만·40만 클럽'을 회복하며 미국 시장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 시장조사기관 오토데이터의 발표를 인용, 도요타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208만대를 판매했다고 전했다. 캠리도 전년보다 31% 늘어난 40만4886대를 기록하며 2008년(43만6617대) 수준을 회복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캠리는 미국 베스트셀링카의 상징적 모델로 도요타가 4년 만에 미국 판매량 200만대, 캠리 40만대를 넘긴 것은 대규모 리콜 사태로부터 완벽히 부활한 증거"라고 설명했다.
208만대는 지난해 미국 전체 내수 판매량(1449만대)의 14%에 달하는 수준. 도요타는 2008년(221만7660대) 판매 정점을 찍은 후 2011년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왔다.
대규모 리콜사태와 동일본대지진, 태국 홍수 등의 위기를 겪으며 미국시장에서 연간 판매대수가 2011년 164만4661대로 25%가량 급감했다. 캠리도 2002년부터 2008년까지 7년 연속 40만대를 넘었으나 리콜사태 이후 30만 대로 떨어졌다.
도요타는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다이하쓰공업·히노자동차 포함)로 전년(970만대) 대비 2% 증가한 991만대를 잡았다. 2년 연속 판매량 경신을 노리고 있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 시장조사기관 오토데이터의 발표를 인용, 도요타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208만대를 판매했다고 전했다. 캠리도 전년보다 31% 늘어난 40만4886대를 기록하며 2008년(43만6617대) 수준을 회복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캠리는 미국 베스트셀링카의 상징적 모델로 도요타가 4년 만에 미국 판매량 200만대, 캠리 40만대를 넘긴 것은 대규모 리콜 사태로부터 완벽히 부활한 증거"라고 설명했다.
208만대는 지난해 미국 전체 내수 판매량(1449만대)의 14%에 달하는 수준. 도요타는 2008년(221만7660대) 판매 정점을 찍은 후 2011년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왔다.
대규모 리콜사태와 동일본대지진, 태국 홍수 등의 위기를 겪으며 미국시장에서 연간 판매대수가 2011년 164만4661대로 25%가량 급감했다. 캠리도 2002년부터 2008년까지 7년 연속 40만대를 넘었으나 리콜사태 이후 30만 대로 떨어졌다.
도요타는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다이하쓰공업·히노자동차 포함)로 전년(970만대) 대비 2% 증가한 991만대를 잡았다. 2년 연속 판매량 경신을 노리고 있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