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가방 쇼룸이?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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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가방 멀티샵 ‘가방팝’, 이색 화장실 랩핑광고로 인기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용산점 화장실이 이슈가 되고 있다.
영화관의 화장실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독특한 랩핑광고 때문. 용산점의 화장실에는 마치 ‘가방 쇼룸’처럼 화장실의 내∙외부가 형형색색의 다양한 가방들로 꾸며져 있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랩핑광고는 가방 전문 쇼핑몰 ‘가방팝’에서 기획한 것으로, 화장실에 들어선 사람들은 문마다 그려진 가방 지퍼를 열고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참신한 광고다”, “저 화장실을 쓰는 기분은 어떨까”, “용산점에서만 진행하다니 아쉽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월 중순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가방팝에서는 화장실 랩핑광고와 함께 화장실에서 만난 퀴즈를 응모하는 ‘가방팝이 100명에게 가방을 쏜다!’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화장실에 적힌 “가방 쇼핑몰 1위는 ‘세상의 모든 가방’ ○○○다”의 빈칸에 들어갈 말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댓글 형태로 남기면 자동 응모가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총 100명을 선정해 인기 글로벌 브랜드의 가방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2월 26일에 발표된다. 이벤트 응모 시 CGV 용산점 화장실 모습이나 용산점에서 본 영화티켓을 함께 사진으로 등록하면 당첨 확률이 더 올라간다.
가방팝의 랩핑광고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