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최진실씨의 전 남편이자 전 프로야구 선수인 조성민 씨(40)가 숨진채 발견됐다.

6일 오전 5시26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아파트 욕실에서 조씨가 숨져있는 것을 친구 A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욕실에서 벨트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2000년 고 최진실 씨와 결혼하면 화제를 모았던 조 씨는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결혼 3년 9개월만에 파경을 맞았다. 고 최씨는 2008년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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