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문의 1위가 공개됐다.

KTcs(케이티씨에스)는 지난 12월27일 2012년 1월부터 11월까지 114 문의건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114 안내건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약 1,192만 건으로 치킨전문점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중국음식점이 약 1,117만 건으로 2위, 콜택시가 약 989만 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보험회사와 병원은 각각 약 938만 건, 약 767만 건으로 나란히 4, 5위에 선정됐다.

또한 같은 기간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화번호검색 1위 역시 치킨전문점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114 번호안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하는 전화번호 검색 앱 ‘스마트114’ 검색 순위를 살펴보면 1위가 치킨전문점(약 74만 건), 2위가 중국음식점(약 43만 건)이다. 3위는 피자전문점(약 25만 건), 4위는 콜택시(약 14만 건), 5위는 족발, 보쌈전문점(약 14만 건)으로 조사됐다.

한편 114 문의 1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114문의 1위 대박이네”, “114문의 1위 역시 치느님이야”, “114문의 1위 또 땡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