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93포인트(0.38%) 오른 506.67을 기록중이다.

코스피가 이틀째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은 차별화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50억원, 기관이 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외국인은 53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중인 가운데, 방송서비스(2.33%), 통신방송서비스(2.18%), 통신서비스(1.82%)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셀트리온, CJ오쇼핑,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다음, 포스코 ICT, CJ E&M, 동서, GS홈쇼핑이 오르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2%대 하락중이다.

어음 결제일을 넘겨 부도설이 돌았던 AJS가 9.80% 급락중이다.

플렉스컴은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서며 2.02% 오르고 있다.

현재 526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318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