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박근혜 "인수위 역할, 잘못된 관행 진단해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7일 "인수위원회의 역할은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원인에 따라 처방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서울 삼성동 금융연수원에서 대령직인수위원회 회의를 처음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박 당선인은 "새로운 정책을 국민 앞에 내놓는 것은 인수위의 역할이 아니다" 면서 "잘못된 것을 제대로 진단·처방하고 새 정부의 출발단계에 시행착오가 없도록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인수위 활동과 관련,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국민의 삶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달라" 며 "어려운 국민이 희망과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인수위원들이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당선인은 또 "새 정부 출범 전에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가지도자들이 머리를 맡대고 대한민국의 새틀을 짜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야당이 언제라도 준비되면 들어와 같이 논의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권유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정통망법 개정안 與주도 본회의 통과…여야 필버 대결 종료

      [속보] 정통망법 개정안 與주도 본회의 통과…여야 필버 대결 종료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 2

      위성락 "핵추진 잠수함 관련 한미 협정 추진키로 합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관련해 한미 간 별도의 협정이 필요하다는 데 미국 측과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위 실장은 16~22일 미국·캐나다·일본을 순방했으며...

    3. 3

      김병기, '가족 의전' 논란에 "보좌진이 선의로 했을 수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한항공 측으로부터 호텔 숙박권과 공항 의전을 받은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은 바로잡겠다"며 해명에 나섰다.김 대표는 24일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직 보좌진이 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