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보행자 에어백’을 장착한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V40’(사진)을 오는 3월 국내에 출시한다. 새 모델은 차량 앞 유리 하단부에 ‘ㄷ’자 모양의 충격 완화용 에어백을 달았다. 이를 통해 보행자가 보닛 하부 엔진이나 차량 전면 유리에 머리를 부딪혀 크게 다치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