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기독교 종파인 콥트정교회 교황 타와드로스 2세가 6일(현지시간) 카이로에 있는 성마가성당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자정 미사를 진행하고 있다. 콥트정교회는 그레고리력(태양력)보다 2주 정도 늦은 율리우스력에 따라 1월7일을 크리스마스로 기념한다. 최근 이슬람주의가 강화된 이집트 새 헌법이 통과되면서 콥트 기독교 신자들이 외국으로 떠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집트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