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중학교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사이버교육 기회를 주기 위한 방송통신중학교를 내년 3월 대구고 부설로 개교한다고 7일 발표했다. 방송통신중학교는 청소년반 9학급 180명, 성인반 6학급 210명으로 달서구 성당동 옛 대구남중을 활용한다. 청소년반은 초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췄으나 학교 부적응 등의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