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으로 후퇴…2000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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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 초반의 오름폭을 반납하고 장중 하락반전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6포인트(0.05%) 오른 1999.00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초 미국 알코아의 호실적과 삼성전자 반등 등의 어닝시즌 기대감에 힘입어 2000선을 넘어섰지만 장중 하락반전하는 등 상승폭을 반납해 보합권으로 후퇴했다.
기관이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을 확대하면서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현재 기관은 45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25억원, 10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313억원, 비차익거래가 9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전체 프로그램에서는 407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차익거래에서는 기관이 300억원 이상 순매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집계되면서 매물 대부분을 차지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인 가운데 종이목재(1.25%), 운수장비(0.74%), 의약품(0.43%) 업종 등은 상승하고 있고, 통신업(-0.73%), 금융업(-0.59%), 유통업(-0.48%) 업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날 실적 발표 후 약세를 보였지만 개장 초 반등에 나서면서 0.20% 상승중이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한국전력도 강세다. 포스코와 삼성전자우, 삼성생명, 신한지주는 떨어지고 있다.
현재 37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49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코스피 거래량은 1억8800만주, 거래대금은 1조800억원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9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6포인트(0.05%) 오른 1999.00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초 미국 알코아의 호실적과 삼성전자 반등 등의 어닝시즌 기대감에 힘입어 2000선을 넘어섰지만 장중 하락반전하는 등 상승폭을 반납해 보합권으로 후퇴했다.
기관이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을 확대하면서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현재 기관은 45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25억원, 10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313억원, 비차익거래가 9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전체 프로그램에서는 407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차익거래에서는 기관이 300억원 이상 순매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집계되면서 매물 대부분을 차지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인 가운데 종이목재(1.25%), 운수장비(0.74%), 의약품(0.43%) 업종 등은 상승하고 있고, 통신업(-0.73%), 금융업(-0.59%), 유통업(-0.48%) 업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날 실적 발표 후 약세를 보였지만 개장 초 반등에 나서면서 0.20% 상승중이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한국전력도 강세다. 포스코와 삼성전자우, 삼성생명, 신한지주는 떨어지고 있다.
현재 37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49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코스피 거래량은 1억8800만주, 거래대금은 1조800억원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