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1060원선 하락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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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60원선 부근에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0.00~1060.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1.30원 내린 1060.40원에 마감했다.
김영정 우리선물 연구원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이미 반영돼 있어 원화강세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이와 함께 역외 환율 하락을 고려하면 원·달러 환율은 1060원선을 밑돌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존재하기 때문에 급격한 하락 시도보다는 완만한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60.00~106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0.00~1060.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1.30원 내린 1060.40원에 마감했다.
김영정 우리선물 연구원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이미 반영돼 있어 원화강세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이와 함께 역외 환율 하락을 고려하면 원·달러 환율은 1060원선을 밑돌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존재하기 때문에 급격한 하락 시도보다는 완만한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60.00~106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