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B2B 총괄 부사장에 美 포커스 다이그노스틱스 CEO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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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은 기업 대 기업(B2B) 사업총괄 수석부사장에 미국 포커스 다이그노스틱스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존 허렐(John Hurrell) 박사를 영입 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허렐 박사의 영입으로 씨젠의 글로벌 사업전략인 기술 이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 공급, 대형 검진센터 개척, 글로벌 제약사와의 동반 진단 등 B2B 사업 역량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젠에 따르면 허렐 수석부사장은 호주 멜버른대학에서 바이오 전공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다수의 진단회사에서 임원으로 재임했다. 2006년에는 매출 8조원, 시가총액 1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검진센터 미국 퀘스트에 전략사업부문 부사장으로 합류한 뒤, 2007년부터 진단부문 자회사인 포커스 다이그노스틱스 대표를 역임해왔다. 허렐 박사는 포커스 다이그노스틱스사 대표 시절, 미국 쓰리엠(3M)사와 함께 72개의 분자진단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고 6개 신제품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얻어 내는 등 다수의 분자진단 FDA 허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허렐 박사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분자진단 분야 전문경영인으로서 지난 30여년간 다수의 글로벌 진단전문회사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며 "허렐 박사와 함께 현재 씨젠이 집중하고 있는 B2B 사업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스토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회사 측은 허렐 박사의 영입으로 씨젠의 글로벌 사업전략인 기술 이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 공급, 대형 검진센터 개척, 글로벌 제약사와의 동반 진단 등 B2B 사업 역량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젠에 따르면 허렐 수석부사장은 호주 멜버른대학에서 바이오 전공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다수의 진단회사에서 임원으로 재임했다. 2006년에는 매출 8조원, 시가총액 1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검진센터 미국 퀘스트에 전략사업부문 부사장으로 합류한 뒤, 2007년부터 진단부문 자회사인 포커스 다이그노스틱스 대표를 역임해왔다. 허렐 박사는 포커스 다이그노스틱스사 대표 시절, 미국 쓰리엠(3M)사와 함께 72개의 분자진단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고 6개 신제품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얻어 내는 등 다수의 분자진단 FDA 허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허렐 박사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분자진단 분야 전문경영인으로서 지난 30여년간 다수의 글로벌 진단전문회사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며 "허렐 박사와 함께 현재 씨젠이 집중하고 있는 B2B 사업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스토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